본문 바로가기

열린군정

가옥리

가옥리(佳玉里)

가림(佳林)[가랑개골] 마을, 평촌(平村)[더옥골]마을, 주동(珠洞)[사직골] 마을을 합하면서 가림 마을의 ‘가’ 자와 가옥 마을의 ‘옥’ 자를 따서 가옥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서면 지역[가옥리·용포리]의 가림 마을, 가옥 마을, 주동 마을을 병합하고 무주면 가옥리로 개설하였다. 1961년 평촌 마을이 가옥 1리, 주동 마을이 가옥 2리, 가림 마을이 가옥 3리로 조정되었다가 1972년 이후 다시 평촌, 주동, 가림 등의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 1979년 무주면이 무주읍으로 승격하였다. 평촌[더옥골] 마을, 가림 마을, 산지촌 마을, 주동[사직골] 마을 등 4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가옥리는 동쪽과 서쪽은 산지이고 가운데는 남북으로 적상천에 의한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동쪽은 적상산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은 마향산(馬香山), 남쪽은 시루봉이 있다.
가옥리는 동부는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적상면 북창리, 서부는 무주군 무주읍 용포리, 남부는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방이리 그리고 북부는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와 접한다. 2017년 1월 현재 면적은 8.77㎢이며, 평촌리[49가구], 가림리[32가구], 주동리[515가구]의 3개 행정리에 596가구, 1,739명[남 842명/여 89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가옥리의 중간 부분 평지에 남북으로 중부 고속 도로[무주 나들목]와 국도 제19호선이 지나며, 북쪽에서 국도 제19호선과 국도 제37호선이 나뉜다. 마을에 파파리반딧불이가 많이 출현하여, 1982년 마을 일대가 반딧불이와 그 먹이[다슬기] 서식지로 지정되었다.

가림(佳林)마을

가옥동 남쪽에 있는 마을로 본래 ‘가랑개골’로 불리었는데 숲이 울창하고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가림동’이라 했다고 한다.
동네어귀에 ‘주막담’과 ‘산지촌(山芝村)’ 등의 자연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산지촌(山芝村)은 더욱골 남쪽에 있는 마을로 향로봉 밑에 있으며, 지초(芝草)가 많았다고 한다. 주막거리 또는 주막담은 삼거리 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적에는 주막이 있었다고 한다.

주동(珠洞)마을

본래 ‘사직골’ 또는 ‘사자골(獅子谷)’로 불리웠다. 마을의 뒷산 무월봉(舞月峰)이 마치 사자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사자골’로 불렀다고 하는데, 무월봉에서 북쪽으로 흘러내린 골짜기에 자리잡은 마을이 사자꼬리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사직골’로 불렀다고도 한다.
그런데, 마을 서쪽에 우뚝 솟아있는 마향산(馬香山)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마을을 좌우로 싸안고 있어 마치 조개 속의 진주와 같은 형세를 이루고 있다 하여 ‘주동’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평촌(平村)마을

옛적에는 ‘더옥골’로 불리던 마을로 옥(玉)이 겹쳐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가옥’이라는 지명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따뜻하고 평평한 곳에 자리잡은 마을이라 하여 ‘더우골’로 부르다가 평촌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1961년 주동마을과 분리되었고, 1972년 리의 명칭이 자연마을 명칭으로 바뀌게 되어 평촌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외에 가옥동 동쪽에 1955년 정부 보조로 정착 농원을 이룬 가옥농원이 있고, 가옥동 북쪽에 있는 마을로 무주에서 장수와 충남 금산으로 갈리는 세 갈래 길목이 되는 삼거리(三巨里), 산지촌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새터’를 가리키는 신기(新基)가 있다.

담당부서 :
무주읍 총무
연락처 :
063-320-5705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