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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무주군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조회수 : 1037
작성자 : 보건행정과
작성일 : 2020-11-20
문의처 : 063-320-8212

무주군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1월 13일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주대자인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마음사랑병원(완주군 소양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 선택에 어려움 없이 정신의학 전문의와 전문영상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치매원인 감별과 전문적인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매검진 절차는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 및 치매의심 소견이 보이면 2단계 진단검사(SNSBⅡ또는 LICA)를 실시(무주군치매안심센터 무료, 협약병원 유료)하고, 그 결과 치매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협약병원으로 의뢰하여 3단계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 등)를 통해 치매원인을 확인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서 진행할 경우 이에 따른 검사비용은 군에서 지원해 드립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본인부담금에 한해 감별검사비용 8만원과 진단검사비용 15만원을 상한액으로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를 통해 치매로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육과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