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성에 있는 9987 주야간 보호 센터 사회복지사입니다.
부슬부슬 기분좋은 단비가 오네요....
오늘도 따뜻한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전화 한통의 주인공을 칭찬하고자 올립니다.^^
본인 사비까지 들여가며 월마다 어르신들 드시라고 칼국수를 보내주시고 계시는
정인수 반장님 감사합니다.
센터에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너무너무 맛있게 잘드셨다고...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사비까지 들여가며 기부해주시기란 쉽지가 않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어르신들 먼저 생각해 주십니다.
너무 감사해서 보답하는 방법을 여쭤보니 보답하는 방법은 맛있게만 드셔달라고 하시면서
너무 약소해서 되려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약소하다니요.... 너무 감사한걸요.
그 마음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안성면에는 기부천사 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안성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