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월 3일(토) 무주 가을 여행에 참가하려고 처와 함께 '무주투어'를 신청했습다. 이과정에서 꼭 칭찬받을 분이 계셔서 이글을 올립니다. 담당자 성함은 모르겠으나 063-324-2114 부서에 근무하는 여공무원입니다. 고마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청자가 편하게 응할 수 있게 하는 대화가 좋습니다. 항용 민원 공무원에게서 느낄 수 있는 언어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2. 현지에 처음가는 타지인의 입장에서 일하시는 자세가 좋습니다.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전주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때문에 현장사정을 모릅니다. 그런데 담당 공무원께서는 전주출발 직행버스 시간과 하차 후 취해야 할 일들을 세심하게 안내해 주시고, 우리가 '투어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기사님과 연락을 해 주시겠다고까지 하셨습니다.
3. 현지 사정과 위치를 눈앞에 전개되는 일처럼 요령있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그 결과 저의 시골 무주에 대한 선입견이 호감으로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