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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주에서 일때문에 무주군청에 들렀다.

공무원의 불친절때문에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었다.

1. 일 떠넘기기

분명 자신의 업무와 관련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서와 연관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떠넘기기 일쑤였다.

건축과..교통과.. 산림과 등 여러군데를 빙빙돌아야 했다.

결국 우스운건 뺑이치게 한 후 ,처음에 갔던 건축과에서 일괄

처리해주었다. 원래 건축과에서 모두 할수 있는걸 뱅뱅돌게 만든거였다.

공무원은 일을 안 맡으려고 애쓰는 모습에 분노가 일었다.

2. 불친절

만나는 공무원마다 어투에 칼날이 베인 쇳소리가 난다.

고압적인 자세에 한마디하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다.

일을 해결해야했기 때문이다.

교통과에 갔더니 담당공무원이 잠시자리를 비웠었는데

다른 공무원이 전화로 부르니 얼마 있다가 왔다.

그리고 짜증나는듯 고압적으로 말했다.

공무원은 왜 존재하는가 ?

민원에 대해 잘 해결해주는것도 업무중 하나다.

철밥통에 무주산골에 은신하듯 공무를 행해서

모든게 민원인 위에 군림하게 된건가 ?

그런 공무원에 내세금이 쓰이는가 ?

3. 무주공무원이 제일 불친절하다.

익산민원실과 함께 제일 불친절한것 같다

무주처럼 아름다운 곳에 불친절한 공무원이라니...옥에티 때문에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받는 출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