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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보건의료] 쯔쯔가무시등 가을철발열성 질환 예방 주의

  • 조회수 : 2822
  • 작성자 : 보건의료원
  • 작성일 : 2012-09-03
  • 문의처 :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 주로 야외활동을 통해 감염되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예년보다 늘어나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이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털진드기과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8∼11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심한 두통, 발진,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30% 정도에 달한다.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역시 해마다 각각 300명, 100명 안팎의 환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이 섞인 오염된 물이나 흙, 음식물에 노출될 때 상처난 피부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적절한 치료가 없을 경우 치사율이 20∼30%에 이르며 가벼운 감기증상부터 치명적인 웨일씨병(Weil"s disease)까지 다양한 임상 증상을 나타낸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 집쥐 등 설치류의 타액, 분변 등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 사람의 호흡기에 들어와 발병한다. 치사율은 2∼7%로 낮지만 발열, 오한, 두통으로 고통을 받는다.

이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털진드기나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풀숲에 눕지 말고 작업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신증후군출혈열 감염을 피하려면 들쥐의 분변,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을 하지 말아야 하며,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려면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는 장화 및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문의사항 : 예방의약팀(320-8221)

담당부서 :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연락처 :
063-32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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