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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반딧불이 생태탐험 너무 좋았습니다

  • 조회수 : 155
  • 작성자 : 최**
  • 작성일 : 2024-04-10
  • 문의처 :

작년 무주 1박2일 생태탐험 후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일상생활을 하던 도중 무심코 검색해 본 반딧불이 홈페이지가 열렸다. 정말 4월에 하는 게 맞는 건지 재차 확인해봤다. 홈페이지가 새로 생겨서 접수하는 것도 번거롭지 않았다.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바로 접수를 했다. 작년에 갔던 생태탐험을 올 해 또 할 수 있는 로또 같은 기회가 나에게 온 것이었다~ 너무 신났다.

아이들도 신이나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다고 한다.


당일 2시에 태권도원으로 가는 길이 가벼웠다. 나는 개인적으로 태권도원이 너무 좋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과 T1 경기장의 태권도관람, 모노네일 등 태권도원 안에서 즐길거리가 한 두개가 아니라 기분이 벅찼다.

미리 받아 본 일정대로 태권도원에서 소이나루공원 즉 무주의 벚꽃 명소로 갔다. 

여기 드라마에 나온 곳 같았다. 분홍색 벚꽃이 휘날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힐듯 말듯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여기에서 오후 4시까지 자유시간 및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넉넉히 주셔서 사진은 물론이고 내 눈 안에도 벚꽃을 많이 담을 수 있었다. 올 해 벚꽃은 다 본 듯하다.

이제 다음 장소인 목재처험장으로 갔다. 여기는 올 때마다 아무 향이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 여전히 우리는 나무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다. 나무가 있어 내가 숨을 쉬는 것인데, 목조를 이용해 지는 기숙사를 9주만에 짓는 영상을 보여주셨는데. 의외로 목조가 불이나면 잘 탈 것 같은 데 산소차단을 하여 일반건축물보다 늦게 연소된다고 한다. 목조의 새로움 여기에 와서 알게 되었고 나도 여유가 되면 목조주택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보관함과 공룡을 조립했다. 여기 선생님께서는 아이 위주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아이가 경험하고 도전하는 것을  가르쳐주셔서 부모인 저로서는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고 선생님이십니다.


다음은 열심히 만들어서 인지. 배가 고팠다. 태권도원에서 저녁을 특식으로 먹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았고 특히 어른들도 좋아하는 갈비찜 있었는데 여기 갈비찜 맛집이다. 너무 맛있다.


참가 가족들 다 먹고 난 후 스텝분들도 드셨는데 안전사고를 위해 소이나루부터 석식까지 가족들 옆에서 항상 웃으면서 응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개인시간을 숙소에서 갖고 7시 30분까지 별소풍가기 전 우리가 미리 알아야할 별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원에서 오셨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생각과, 나도 내 휴대폰 카메라로 별 사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내 폰은 안 되나보다 라고 단념했는데 이 단념을 깨주셔서 너무 갑사합니다. 별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과 어플, 겨울철~봄철 별자리에 대해 잘 설명해주시고 퀴즈까지 내주셔서 제가 맞춰서 성물도 받았답니다~

설명을 다 듣고 태권도원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내내 캄캄한 곳을 잘 밝혀주시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계신 스탭분들 감사합니다~


이 곳은 카메라가 아니라 직접 눈으로 봐도 별이 쏟아져 내릴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잘 보이는 날이라고 하셨고, 여기서 사진 못 찍으면 후회될 것 같아 사진을 연신 찍고 망원경으로 처녀자리, 목동자리, 사자자리도 확인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별을 가까이 봤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에 맞게 별소풍 나왔습니다.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습니다. 별이 이렇게 밝고 이쁘고 많은 곳은 무주뿐입니다. 별소풍 또 가고 싶습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1박2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특히 여기 별보러 또 오고 싶습니다. 무주는 별천지입니다~ 제 인생 최고의 별잔치에 초대되었습니다.


담당부서 :
자치행정과 정보통신
연락처 :
063-3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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