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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 바란다

서울행 오전 8시 직행버스 재배차 요청

  • 조회수 : 269
  • 작성자 : 정**
  • 작성일 : 2023-09-25
  • 문의처 : 010-****-****

오전 8시 무주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직행버스의 재배차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몇 년 전에 무주군의회 의원님과 군 행정, 지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오전 8시에 무주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직행버스 배차가 이뤄짐으로써 무주-서울간 1일생활권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침 8시에 무주를 출발해서 서울 결혼식에 참석한 후, 오후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무주에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 서울을 오가는 버스 안에서 무주 지역민으로서의 삶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던 기억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탑승객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오전 8시 차를 포함해 몇 편의 서울행 직행버스 배차가 잠정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저는 아침 7시에 첫차를 타고 대전으로 가,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로 환승하여 서울에 도착해 결혼식에 참석하거나 가사일을 보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시간도 더 걸리고 버스비용도 더 들며 번거로움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미 경험한 편리함은 쉬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전 8시 차가 재배차돼 무주-서울간 1일 생활권이 원상회복되어 무주군민으로서 보람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최근에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1440분 서울행 직행버스가 다시 배차됐습니다만, 무주사람들의 무주-서울간 1일생활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오전 8시 직행버스의 재배차가 더 절실히 필요합니다. 현재의 무주-서울배차 시간표는 서울 사람 중심으로 짜여져있습니다. 무주 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서울행 직행버스 배차 시간표를 재조정해야 하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주에서 8시에 출발하는 서울행 직행버스를 코로나19 이전으로 원상회복하는 것입니다.

무주군 행정에서 무주-서울간 1일생활권이 가능하도록 오전 8시 서울행 직행버스 배차가 원상회복되도록 노력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서울행 오전 8시 직행버스 재배차 요청

  • 작성자 : 자치행정과
  • 작성일 : 2023-10-24
  • 문의처 : 063-320-2252

     귀 가정의 행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시는 내용은

무주-서울 간 1일 생활권이 가능하도록 오전 8시 서울행 직행버스 배차

원상회복 요청으로 이해됩니다.”

우선 무주군은 대중교통 활성화와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

으로 노력을 하도록하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바에 같이 무주에서 서울 간 일일생활권이 되기 위해 시외

대중버스 교통편이 추가 증차(오전시간대) 되어야 합니다.

현재, 무주군 및 전라북도 대중버스 교통수단은 순수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민영제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자가 차량 증가로 버스 이용객이 감소하였고 대중교통

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가 운수업체에 보조금

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지역인 무주군의 경우 버스 이용수요가 도시지역에 비해

현격히 적어 여객운수업체의 적자 발생이 큰 지역입니다.

운수업 민영제는 노선의 독점적 사유화로 인해 노선 조정 및 서비스

개선에 한계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줄어든 무주­서울 간 운행 버스를 1일 생활권이

가능하도록전북고속에 지속적인 증차 요구하고 있으나, 적자운행 이

유로 증차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주군에 한정된 예산을 사용함에 있어 효율적 집행을 필요하며, 추가

운행 시 전북고속에 발생할 보조금이 군 실정에 합당하게 될 수 있

도록 상호 협의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안내드리며, 지속적으

로 운수업체와 연락하여 무주군의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

.

무주군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산업경제과 교통행정팀

063-320-2361 로 연락주시면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당부서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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