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무주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의 할머니가 매번 보건소를 가는데
아마 순환버스를 자주 이동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매번 가실 때마다 일찍 나가셔서
기다리시는 것 같아서 할머니! 왜 이렇게 빨리
나가서 기다려, 응~ 순환버스가 언제 올지 모르니까
좀 일찍나가서 기다려야 돼~
그런데 654번 시내순환버스 승각장 도착시간 표지판
설치 건의 내용을 보고 아~ 맞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무주군청에서는 시행하기가
어렵다고 했다는데, 용산구청의 셔틀버스 운영방식을
보니까 어려운일이 아닌 듯 한데 왜? 시행이 불가능
하다고 했는지? 검토는 제대로 하셨는지? 서울은 더
많은 정류장을 거치는데도 운영이 잘되고 있다는데
용산구 셔틀버스 운영하는 것을 보니까 어떻게 하면
이용하는 주민이 불편함이 없겠는지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서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래 맞아!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면 최소한 이정도는 검토를 했어야
되는 것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다른 사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건 행정의
편의보다는 주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행하시는데 다소 어려움은
있을 수 있겠으나, 이미 그런 시행착오를 다 겪고
잘 운영되고 있는 용산구청을 모델로 삼아 다시한번
면밀히 검토해 보심이 어떠할지요?
출발시간만 안내하고 알아서 이용하라는 지금에 무주군 순환버스 운행방식은 저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인 듯 합니다.
도착시간을 알 수 없는 정류장은 반드시 설치가 필요
하고, 또한 각 정류장별 도착시간 안내 판플랫도 제작
해서 비치해 놓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사님만 조금 더 신경 더 써주면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고마워 할 것입니다.
귀 가정의 행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시는 내용은 무주읍 무료순환버스(공영버스) 정류장별 시간표 안내판 설치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먼저 요청하신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하여 시간이 필요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용산구의 경우 노선당 1일 6회로 시간을 여유있게 운행하면서 정류소에 정차를 하는 등 시간을 맞추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저희 무주군은 무료순환버스는 2개 노선이 하루에 각18회 운행하고 있고 1차선 도로가 대부분이며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주요 고객으로,
출발시간을 표시하는 경우 천천히 운행 할 수밖에 없어 1회 순회시간이 길게 소요되어 순행 횟수가 줄어들 수도 있는 등의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하여 도착시간 표시하고 운행 횟수를 줄일 것인지 현행 정책을 유지하면서 횟수를 유지할 것인지 주민의 의견 청취 등 검토가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무주군정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자세한 안내나 다른 문의가 있으시면 산업경제과 교통행정팀(063-320-2361)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